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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기

우리 금이 탄생 (2018.08.25)

작성자 콩선생
작성일 18-08-30 11:59 | 921 | 0

본문

떨리는 마음으로 둘째 출산(수술)을 기다리고 있던중,,,
예정수술일보다 열흘이나 일찍 양수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ㅠㅠ
8월 25일 토요일 팥빵을 먹고 있는데 양수가 ~~~~
12시 55분 병원에 바로 전화를 하였지요...
6과 양현성원장님과 통화 ~~ 바로 병원으로 오라고 하셨지요
퇴근도 못하시고 기다려주신 원장님께는 정말 죄송스럽고 감사하고 말로 표현을 못했습니다.
바로 응급수술을 하자시며 수술을 해주시겠다는 말씀에 눈물이 찔끔~~~ 너무 감사함과 죄송함에 노산 산모는 걱정이 앞서 준비도 못하고 바로 입원을 하고 말았지요

점심에 떡과 빵을 먹어서 금식도 못하고 한동안 기다리다 수술을 하게되었습니다.
4시 5분 우리 금이를 만났습니다.
36주만에 만나게 되어 호흡이 불안정하여 양원장님과 모든 간호사 선생님께서 한시간 이상을 봐주셨다고 하더라구요
황금같은 주말 퇴근도 못하시고 간호부장님도 끝까지 함께 해주셨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정말 ... 김영란 법만 아니면 병원에 떡이라도 돌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부터 갑자기 이뤄진 일로 인해 얼마나 떨리고 떨리던지
수술실에서 마취와 동시에 너무 무서워하는 절 위해 두손을 꼬~옥 잡아주시던 간호사선생님 정말 너무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눈물이 또 나네요

둘째인데두 회복 속도가 빨라 일요일 오전부터 걸어다니고 수유실에 다니고 하였습니다. 신랑이 수술이 너무 잘 된거 아니냐며~~~ 한동안 웃었습니다.
첫째 모유수유를 실패해서 이번엔 꼬옥 성공하고 싶었는데 출산전 모유수유 교육이 너무 알찼고 출산후에두 수유실에 찾아와 도움주신 간호부장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모유수유를 위해 2층에 있는 맛사지실에서 서비스로 가슴 마사지를 해주시고 수유실까지 오셔서 수유자세등 다시 한번 봐주시고,, 너무 좋습니다.
그래서 출산 5일째인데 모유수유를 하고 있네요
히히~~~ 신랑도 첫째때 못한 모유수유를 하니 너무 좋아하구요

밥은 또 왜이리 맛난지요? 그러잖아요 남이해주는 밥이 젤로 맛나다구~~~~
병원밥이 이리 맛나도 될런지 하면서 먹고 있습니다. 조리원 밥 맛있는건 예전부터 소문들어 알고 있는데..... 병실 밥까지 너무 맛나요 조리원 밥도 기대되구요....

5일째인데 이제 일상생활 모두 할정도로 날라다니고 있습니다.
쉬지않고 불편한거 없냐 괜찮냐 지날때마다 물어봐주시는 간호사샘의 친절때문인것 같네요...
신생아실에 매일 와서 우리 금이 체크해주시는 소아과샘도 감사드리고요... 울 금이가 황달이 조금 있어서~~~
먼저 병실로 찾아와 설명도 조근조근 해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큰아이와 함께 소아과를 옮겨야 할듯 하네요 히히

내일이면 조리원에 전 갑니다. 몸조리 잘하겠습니다. 히히

출산을 앞둔 우리 향남맘 산모님들 화이팅 하시구요... 모두모두 건강히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이상 우리 금이 출산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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