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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기

생강이 탄생 후기

작성자 사랑스러워
작성일 18-09-29 21:20 | 1,018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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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24일. 예정일 7일 전.
새벽 3시부터 5시까지 배가 살살 아팠다. 그냥 화장실배인줄 알고 참다가 5시에 화장실에 갔더니 이슬이 비쳤다
5시10분 병원에 가야할 것 같다고 신랑을 깨웠다
(신랑 혼자 5시 40분에 시댁으로 출발 예정이라 5시 15분에 알람이 울렸다. 30분만 늦었어도 신랑은 시골로 고고했을텐데.. 아빠 헛수고 안시켜준 효자다)

병원에 가니 당직 양현석쌤께서 검사하시고 바로 수술을 하자고 하셨다
병원에 가면서도 많이 아픈것도 아니고 예정일도 남아서 집에 다시 올 줄 알았는데.. ㅋ
양쌤께서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처치해주시고, 담당쌤이 수술하는게 좋지 않겠냐며 불러주셨다

아침 7시에 이재규 쌤께서 막히는 길을 뚫고 와주셔서 마취를 하고 수술을 들어갔다
마취때도 마취하고도 사시나무 떨듯 몸이 떨려서 마취쌤께서 조치해 주시고 다정하게 말걸어주시고 하셔서 정말 감사했다
그냥 옷 만지는듯한 느낌만 났는데 25분25분 하더니 애기 울음소리가 났다
그렇다! 25분 우리 이쁜 생강이가 태어났다
얼굴 보니 어찌나 이쁘고 작고 감동인지... 그리고 잠이 들었다.

첫날은 24시간 누워있다가 이틀째부터 수유하고 젖몸살 와서 주사 맞고, 빈혈 와서 철분제 맞고, 5박 6일 동안 많은 일이 있었지만 양현석쌤, 이재규쌤, 마취쌤, 모든 간호사님들, 청소도우미님들, 식사도우미님들, 신생아실 선생님들, 가슴마사지사님 등 해피본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도움을 주셔서 무사히 퇴원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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