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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본 산부인과

출산후기

2019.03.09 러블리 둘째 만남

작성자 루리맘
작성일 19-03-24 23:29 | 1,067 | 0

본문

2019.03.09 러블리 둘째 만남^^

이번 출산 전에 해피본과 인연은 그 전부터 였습니다.
2017년에 찾아온 둘째 아기를..
11월에 떠나보내며..
유산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날도 덤덤하게 받아 드린다고 마음을 먹고 병원에 갔는데 간호부장님의 진심 어린 눈빛과 위로의 말을 들은 순간 겉잡을수 없을 정도로 눈물이 났었습니다. 그 눈물 만큼 위로가 되었구요..
그때 수술장에 여러 간호사님 또한 같이 걱정해주며 따뜻하게 손잡아준게 감사하며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


그후 2018년도 6월에 임신소식을 들고 해피본을 찾았습니다.
대기실앞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간호부장님께서 저를 기억해주시고 제 임신을 더 기뻐하면서 축하인사하며 조심하라는 격려도 기억에 남았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어떻게든 둘째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노산이여서 그런지..;;
임신기간중에 양수가 새서 2주동안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도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간호부장님과 이틀에 한번씩 라인  잡아야 하는데 긴장하지말라며 한번에 잘 잡아주시는 수술장 간호사님들~모두 모두감사인사드립니다.

그렇게 버티고 버텨서 1과 이재규 원장님으로 부터 제왕절개로 둘째를 만났습니다.
첫째때도 제왕절개로 낳았기때문에 수술 진행을 알아서 인지 더 긴장속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수술전에 원장님께서 오셔서 수술이 조금 당겨질것 같다며 긴장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신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둘째를 품에 안을수 있게되었고, 지금 조리원천국에 있는 저는 퇴소 4일 남겨두고 감사한분들이 너무 많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무사히 둘째를 품에 안을수 있게 해주신 이재규원장님..^^
입원실부터 조리원에 있는 지금까지도 마주칠때마닥 몸 컨디션 체크해주시는 간호 부장님^^
긴장하지 않게 계속 말걸어주셨던 수술장 간호사님들^^
둘째가 겨드랑이에 트러블이 있었는데 겨드랑이에 구멍뚫린거 입혀주시고 비판텐 연고 발라주신 센스 백퍼 입원실 신생아실 간호사님들~^^
입원실에서 조리원으로 옮길때 무거운 짐 옮겨주신 여리여리한 조리원 상담간호사님~^^
매일 수유콜 불러주시며 식사시간에 겹치면 식사 먼저 하라면서 아기 안고 달래주시고 항상 밝게 웃어주시는 조리원 신생아실  선생님분들~^^
매일 아침마닥 아기 건강 체크하러 오시는 김재춘 소아과 원장님^^ (아침 회진때 궁금한거 바로 바로 말씀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매일 3끼 식사와  간식을 책임져주시는 주방 여사님들~^^(간식 방으로 가져다 주시는데 항상 웃으시면서 주셔서 감사했어요)
아침에 세탁해서 이뿌게 접어서 빨래 문앞에 놓아주시고 매일 깔끔하게 청소해주시고 정리정돈 해주시는 청소 여사님들^^
가슴통증으로 엄청고생했는데 고생하는 시간을 알아주시고 입원실과 조리원에서도 수유자세까지 잡아주셨던 2층 테라피 모유전문 간호사님~^^
산후마사지 꼼꼼하게 해주신 은비선생님.
산전마사지도 잘해주신 실장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이제 3박4일 남은 조리원천국에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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