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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본 산부인과

출산후기

콩이를 만난 날..

작성자 콩이맘
작성일 20-03-30 01:32 | 61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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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테스트기의 두 줄을 확인하고
떨리는 마음으로 도착했던 해피본산부인과.
"축하합니다. 아기집 보이시죠? 다음에 오시면 심장소리도 들을 수 있을거에요. "
콩이와의 첫 만남이었어요.
한달에 한번씩 병원에 올때마다 친절하게 반겨주시는 간호사님들.
콩이의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시면서 웃으시며 조곤조곤 궁금한 점을 설명해주시던 양현성 원장님. 막달에는 웃으시며 체중관리 잘 할 수 있게 팩폭도 날려주시고.. 칭찬도 해주시고..
그렇게 38주를 지나 38주 4일차에 전날부터 느껴지던 진통으로
일요일 새벽에 급하게 분만실을 찾았는데 운좋게도 당직 원장님이 담당 원장님이신 양현성 원장님 이시더라고요.
덕분에 불안한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긴 진통 끝에 자궁문은 열렸지만 콩이가 뻑뻑하게 내려오고 있었고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아픔에 몸부림치다 결국 신랑과 이야기하여 제왕절개를 선택해 콩이는 원장님 손에 3.74kg이라는 건강한 모습으로 세상에 나왔어요.
처음 콩이를 만났던 날 부터 콩이가 세상 밖으로 나오던 날까지 계속 용기를 불어넣어주었던 양현성 원장님과 간호사님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일 둘째가 생긴다면 전 또 이 병원을 선택할거에요.
저희 부부의 소중한 선물이자 보물인 콩이.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잘 키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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