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신뢰를 드리는
해피본 산부인과

출산후기

감격의 출산일기♡

작성자 쓰리하♡
작성일 20-05-29 07:18 | 541 | 0

본문

큰 아이들과 긴~~터울 속에 찾아온
막둥이란 선물♡
그 기쁨도 잠시 큰애들땐 입덧1도 없던 나에게
임신초기때부터 잦은 하혈에
여러번 놀란 산모는 해피본을 의지할수밖에 없었음^^
늘 그자리를 지키시는 과묵이 매력이신 이재규 원장님께
진료받으면 다 나은 느낌^^;;
정기검진 이외에도 얼마나 병원을 드나들었는지ㅠㅠ
그럴때마다 차분히 안심시켜주신 원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10개월,36주 진입때 부터 후기입덧을 하는지
소화가 안되서 밥도 거의  못먹고
하지정맥류가 퍼지고 부종이 점점 심해지더니..
어마어마한 골반통과 외음부 통증에 정신못차리고ㅠㅠ
아기 2.5이상 되고부터는 순산을 위해 통증을 부여잡고
운동에 돌입!!!!!!! 했으나.....소식이 없더라..ㅠ
결국 내 다리색은 점점 변하고 출산일주일전부터는
다리 경련이 심해서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동반..
잠을 거의 못이루다 결국 다시 병원신세..^^;;
38주까지 버텨야 된다는 원장님 말씀에 악착같이 버티다가
38주 2일째 새벽에 다리경련과 호흡곤란이 겉잡을수 없음.
원장님 살려주세요를 외치며 병원에 오니
바로 입원해서 분만하자고 하심!! 할렐루야!!
촉진제 안맞고 자궁부드러워지는 약만 넣고 가능하다고 하심
드뎌 입원을 하고는 진통이 시작...ㅠㅠ
아픈대~?? 진짜 아픈대??힝ㅠㅠ
거의 6시간을 진통했는데도 고작 3센티 열렸다구요?ㅠ
하던 찰나에 양수가 터지고 폭풍 진통시작.
좀전까지 진통은 아무것도 아님..ㅠ
간호사님이 아플때 힘줘보라고 하는데 못주겠어요~~!!!
죽을것같아요~~~!!ㅠㅠ 외처도 소용없음..ㅋ
힘을 줘야 아기가 내려온다고...ㅠ
막 분만준비를 하고 세네번만 힘 잘주면
금방 낳는다고~~~^^
셋째는 수월하다~뿅하고 나온다~만만히 보다가
뒷통수 맞음ㅋㅋ난 셋째가 제일 힘듬ㅠㅠ
어찌하여 힘주고 심호흡하니
이재규원장님 등장에 나 왜 눈물이 핑돌아?ㅠㅠ
간호사님께 배운대로 힘주니 아가 머리가 뿅~
지긋이 살짝만 주라그래서 정신차리고 살짝 힘주니
원장님이 "옳지 잘하시네" 하고 칭찬하심. 우쭈쭈
무뚝뚝한 가부장적인 아버지가 30년만에 처음으로
칭찬한것 같은 원장님의 칭찬을 힘입어
심호흡하니 내 새끼가 나왔네~~~~~~~♡♡♡♡
근데 왜 안울지??왜 안울어요?ㅠㅠ
했더니.....이제 울거라는 차분하고 익숙한 말투ㅋㅋ
양수빼내니 힘차게 울어주시고
체중체크후 다시 오셔서는  "엄마 예쁜 공주님 3.4키로요~"
네?3.4?...헐.ㅋㅋ아직 예정일 10흘 남았는데
3.4? @@@@@@@@@@@@@
예정일에 낳았음 우량아 출산할뻔ㅋㅋ
거의 밥 못먹고 과일로 배채웠는데.....
과일이 아이를 키웠네~~~~
옆방 산모는 나랑 똑같은 주수에 2.7키로던대~~ㅋㅋ

우야튼!!!임신초기때부터 출산때까지
아버지처럼 늘 안심시켜주시고~
무뚝뚝한듯 은근히 친절하신 이재규 원장님께
백번 절하는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제발....새벽에 진통이 오더라도 이재규 원장님이
우리새끼 받아주시길 얼마나 기도를 했는지^^

3층 외래 직원분들 비롯하여
분만실 간호사님들~
특히 분만전 엄마 잘 할수있다고
세번할꺼 한번에 끝내자고 응원해주신
간호사님 감사드려요~!!!!

가까운곳에 이런 좋은 병원과
훌륭한 명의가 계셔서 감사할따름 입니다!

해피본은 최고입니다~!!
감격의 출산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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