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이 다가오는데 아무 반응 없기에 은근 걱정되였는데 40주+1되던날 새벽4시에 양수가 터져서 급히 병원에 왔는데 진통이 진행이 잘 안되고 애가 좀 커서 제왕절개하기로하고 수술해서 3.87kg 튼튼한 여자애 낳았어요 ^^
애가 배거픈걸 못 참고 배고프면 엄청 울어대요. 첨엔 애가 울면 멘붕오고 어쩔줄 몰랐는데 그래도 병원신생아 실에서도 조리원에서도 선생님들이 넘 잘챙겨주시고 해서 좀 많은 도움이되였어요 내일이면 조리원퇴원인데 집에가기 싫네요 ㅠㅠ  조리원 천국이란말 곧 공감갈것 같아요
그래도 닥치면 다하게되겠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