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과 신뢰를 드리는
해피본 산부인과

출산후기

로또당첨♡

작성자 쭈아
작성일 19-09-02 14:37 | 73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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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둘째 출산 후 1개월 13일이 지나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아이들이 커가는 모습을 보며 기쁨과 행복함으로 하루하루 지내며, 임신부터 출산까지 해피본을 다니면서 병원에 계시는 모든 분들과, 엄희라, 김금숙 간호사님 그리고양현성 원장님께 너무 감사하고 고마움으로 몇글자 적어보려 합니다. 7월 20일 새벽, 로또 만나러 갈 준비에 설레임 반, 무서움 반에 병원갈 준비에 정신이 혼미했어요. 오늘 따라 첫째도 동생 만나는 날인걸 아는지 일찍 일어나 울고 불고 엄마 껌딱지에 첫째 케어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병원 도착해야 할 시간이 10분이나 늦어버렸어요. 엄마한테서  안떨어 질려고해서 어쩔 수 없이 병원까지 어머님과 첫째 잠옷차림으로  병원으로 들어갔어요. 신랑과 분만실 들어가는 순간 심장이 두근두근~ 옷 갈아입고 수술 준비하는 동안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 분만실 간호사 분들도 엄청 친절하셔서 준비 동안엔 무서움이 사라지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수술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다시 떨리기 시작했어요. 첫째는 응급제왕이여서 무서움 없이 후다닥 지나갔는데 둘째는 너무 무섭고 긴장이 배로 느껴졌어요. 하지만 임신 10개월 동안 병원다니면서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시던 모든 간호사분들과 양현성 원장님,김금숙, 엄희라 간호사님 만나서 믿음과 신뢰가 생겨서 그런지 수술진행 설명해주러 오신 원장님 얼굴 보는 순간 마음이 한결 편해지더라구요^^  수술 들어가기 전 엄희라 간호사님도 찾아 오셔서 힘도 북돋아 주시고, '진짜 너무 감사하고 이렇게 친절하고 가족 처럼대해주는 병원이 있구나!! 첫째도 여기서 태어났으면 좋았을텐데..둘째는 병원에서까지 축복받으면서 태어나는 행복한 아이구나, 잘키워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신랑한테 인사하고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하반신 마취하고 원장님 들어오는것 보고 잠깐 잠이들었는데 어랏, 응애하는 아기 울음소리! 드뎌 기다리고 기다리던 로또♡내가 벌써 두 아이의 엄마가 됐구나! 비몽사몽에 우리 로또 얼굴 잠깐보고 다시 잠들었어요. 잠에서 깨어보니 입원실에 있었어요. 잠깐 회복실에 있는 동안 엄희라 간호사님이 찾아오셔서 축하한다고 인사하고 가셨다고 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입원하고 있는 동안 진짜 더 놀랬던건 양현성 원장님께서 아침마다 오셔서 회진하고 안부까지 묻고 가시더라구요. 첫째 출산병원에선 실밥 제거때 말고는 퇴원할때까지 원장님 얼굴 한번 못봤는데.. 둘째 출산이여서 힘들어있던 상황에 분만실 간호사님들도 걱정해주시고  입원해 있는 동안 산후 조리받는 것처럼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고 빨리 회복되고 있는것 같았어요. 오히려 집에가기 싫어지더라구요;;ㅎㅎ 행복함을 느끼면서 출산해서 그런지 셋째 욕심도  조금 생기기 시작했어요^^ 오늘 출산 후 마지막 진료가 다 끝나고 원장님께서 이제 졸업한다고 말씀하시는데 뭔가 모를 서운함과 아쉬움이 생기더라구요.. 임신부터 출산까지 정말 잊지 못할 좋은 기억과  따뜻함을 주신 양현성 원장님, 김금숙, 엄희라간호사님 정말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셋째만나는 날 또 뵙고싶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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