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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본 산부인과

출산후기

(1월 9일 출산) 해피본 산부인과 & 조리원 이용 후기 입니다.

작성자 말괄량이삐삐
작성일 21-01-31 23:29 | 1,109 | 0

본문

안녕하세요? 모처럼 까페에 글을 쓰게 되네요. 

소중한 아이를 만나고 출산 후 심신의 평온을 가져다준

해피본 산부인과에 대해 후기를 공유합니다~

첫째와 4살 터울로 2021년 1월 9일. 새벽같이 입원을 했어요.

첫째때 자궁 물혹으로 인해 역아로 어쩔 수 없이 제왕절개를 하고

둘째 역시 제왕절개를 할 수 밖에 없었죠. 첫째도 그렇지만,

둘째 역시 1과 이재규 원장님께서 아이를 받아주시길 바래서

진료도 원장님께 받았답니다. 임신이 되지 않아 상담도 많이 받을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원장님을 만나뵜습니다.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그간

원장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시고 표정은 무뚝뚝(?)~ 하지만 친근한 이웃처럼

많은 물음에도 항상 친절하게 답변해주신 부분이 항상 감사했답니다.

수술하는 날. 대기실에서 대기하는 중 수술방 간호사 선생님들께서

긴장감도 많이 풀어주시고 새벽이었지만, 피곤하실 법도 한데 제 생각을

많이 해 주시고 농담도 해주시고 덕분에 긴장감을 덜수 있었습니다. 수술실에 들어가면 무서운

마음이 더 큰거 아시죠? 저를 먼저 반겨주시는 분은 인자하신 미소를 가지신

마취과 선생님이셨어요. 긴장하지 않게 기분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셔서 편안하게

마음만 갖게 되었는지 이재규 원장님께서 마취가 되었는데 아직 긴장하고 있다고

긴장 풀라시며, 계속 말을 걸어 주셨어요. 마취 후 긴장이 되어서 그런가 발가락이

꼼지락 꼼지락 계속 움직여지더라구요.ㅜㅜ

드디어 짧은 긴장감을 뒤로하고 얼마지나 예쁜 공주가 태어났습니다.

간호사 선생님께서 아이와 인사하라며 제 얼굴에 아기 얼굴을 대어주셨어요.

기쁨의 눈물로 아이와 만났어요. 머리 맡에 계신 마취과 선생님께서

이제 편안하게 한숨 자라며 토닥토닥 해 주셨습니다.

수술 후 가장 고비의 타임은 2일간의 고통이었습니다. 간호사 선생님도 다녀 가시면서

컨디션 체크 해 주시고 남편에게 옆에서 간호 이렇게 해 주면 좋다등등 조언도 많이 

해 주셨어요. 남편이 잠깐 집에 간 사이 무통을 빼고서는 진통이 너무 심해서 울며서

간호사실에 전화를 했죠. 간호사 선생님께서 오시더니 주사를 놔 주시고는 많은 위로를

해주시고 힘들겠지만, 조금 더 나아질테니 힘내라며 응원도 해 주시더라구요.

이런 응원을 받으니 힘듦도 차츰차츰 나아지고 살만하니 젖몸살이 시작이었어요.

출산하기 참~ 힘들죠~ 그죠??? ^^

마마테라피에서 모유사랑 김경애 원장님을 만났습니다.

엄마들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아주시고 도움이 되는 정보도 굉장히 많이 해 주셔서

젖 몸살을 잊어 버릴 정도로 즐거운 수다 같았어요. 마사지도 잘 풀어 주셔서 모유양도

많아지고 초유 먹이기 성공했죠. 조리원에 올라가서도 김경애 원장님께서 자주 오셔서

모유양 체크하시고 제 컨디션도 체크 해 주시고 향후 관리법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셨답니다.

천국같은 조리원에 와서는 코로나 때문에 면회 금지. 보호자 금지. 4년 전처럼 수다방 수유실은 금지되고

매 수유시 모자동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이니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이기에 둘째의 조/동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어요.

신생아실 선생님들도 4년전 그대로 모두 계시고 너무나도 반가웠죠.

신생아실 선생님들 엄청 친절하시고 아이에 대한 지극함 ~~~ 감동이죠.

매번 산모 컨디션도 체크하시고 피곤하실 텐데도 내색하지 않으시고

항상 안부를 물으시고 아이에 상태에 대해 꼼꼼히 말씀 해 주셨습니다.

조리원 식사는 퀄리티가 굉장히 좋았습니다. 먹느라 사진은 항상 뒷전이었고

간식 제공도 점심 저녁 2식 제공으로 좋았답니다.

나갈때는 살을 빼고 나가겠노라고 다짐했지만, 먹는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결국 부기만 빼는 걸로

하고 모든 식사를 완샷을 때렸습니다.~^^

조리원의 피날레는 뭐니뭐니 해도 마사지죠~~마마테라피 김혜빈 원장님은 젊으신데도

산모들의 마음을 어찌 그리 잘 아시는지 제가 다 배우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셋째의 바램도 있지만, 나이가 있다보니 포기하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집중 투자 했습니다.

조리를 잘해야 집에 가서도 아이 케어도 잘할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아프지 않을것 같았습니다.

체형에 맞춰 마사지를 받고 컨디션 회복도 굉장히 빨리 진행되었습니다.

마시지는 조리원 퇴소해서도 추가로 받고 싶을 정도로 힐링되는..^^ 시간이죠.

한분한분 다 감사의 말씀을 전하지는 못했지만, 예전보다는 더 좋아진 서비스와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덕분에 컴백홈을 하고 두 아이를 케어하는게 쉽지는 않지만,

조리원에서 잘 쉬고 온 덕분인지 아직까지는 거뜬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 맘은 한달 이상 두아이와 씨름한 느낌~~!!! 아닌 느낌!!!!! ㅎㅎㅎㅎ

만약 셋째가 생긴다면~~ 해피본 산부인과를 이용할 껍니다. 저는 굉장히 만족했거든요.

편하게 잘 쉬고 몸 조리 할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들 다시 한번 감사 인사 드립니다.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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