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우리 축복이 존재를 확인하고 3월3일 탄생하기 까지..

임신 기간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항상 좋은 생각만 할 수 있도록 괜찮다고 아기 잘 크고 있다고 말씀해주신 이재규 원장님 이하 여러 병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 

저희 신랑은 매 검진때마다 동행해 주었는데요.

초보 엄마아빠인 저희들은 모르는게 많아 다소 엉뚱한 질문들도 많이 드렸는데,

그때마다 침착하고 꼼꼼하게 알려주셔서 임신 기간이 더 행복하게 기억되는 것 같습니다.

제왕절개 후 병실과 조리원 생활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젖몸살 때문에 고생했는데 간호사 선생님들마다 걱정해주시고 살뜰히 챙겨주셨어요 ㅠㅠ

마주칠때마다 인사해주시는 미화, 식당 근무자분들의 밝은 에너지도 너무 좋았고

회복을 위한 매끼니 식사도 너무 감사히 잘 먹었어요 ㅎㅎ

우리 축복이 다행이 넘 건강하고 잘먹고 잘자고 있어요~

소아과도 있으니 종종 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