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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후기

7년만의 출산~ 셋째 해피 이야기

작성자 해피맘
작성일 21-06-22 17:13 | 614 | 0

본문

누가 셋째는 쉽게 낳는다고 했던가요~~~
첫째, 둘째 낳고 7년만에 셋째를 낳으려고 하니 모든게 처음같았어요~ 딱 하나 다른게 있다면 이제 엄마가 나이가 많다는 점... ㅜ
태동도 심하고~ 배가 하도 단단하게 뭉쳐 밤에 잠자기가 힘들어서 사실 차라리 얼른 낳고 싶은 마음이었지요.

태명인 우리 아가 해피가 해피본산부인과를 만난 것은 정말 신기하고 행복한 일이었습니다. 올해 40살인 엄마와41살인 아빠는 늘 걱정스럽게 진료 때마다 이것저것 물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도록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셨어요~ 사실 둘째때 충주에서 아기를 낳으면서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셋째라고 해도 마음이 놓이질 않았거든요~~ㅜ

38주되는 주말 아침.  전날부터 이게 진통인지 가진통인지 10분 이내로 규칙적이긴 한데 아직 참을 만해 긴가민가 하는 상태였어요. 그 전전날 원장님께서 경산모는 규칙적인 자궁수축이 있으면 바로 병원에 와야한다고 당부를 하셔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진료를 보러왔지요.
검사결과 7분이내 라고 입원하라고 하셔서 다 준비하고 입원했는데~ 갑자기 괜찮아지는.....헉..ㅡㅡ
셋째긴 해도 7년만에 낳는거라 거의 초산과 같다고..ㅜ
저는 얼른 낳고 가고싶은 마음이 컸던지라 걱정했는데~
역시 대표원장님!! 이재규 원장님께서 이것저것 빠르게 조치해주시고 계속 와서 살펴주시고 촉진제도 맞으며 진통이 시작되었고~
무통없이 낳으려다 보니 무척 힘들었는데~ 아기가 하늘을 보고 있어 늦어질 수 있다고... 어쩌지~ 걱정과 함께..
저녁먹기전에 낳고 싶다~ 는 희망이 사라지려는데~

그러다 양수가 터지면서 빠르게 진행되어 정말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어요. 아기가 잘 나오도록 조명은 물론 세심하게 다 조정해주셔서 감사했구요! 아기가 나온 후에도 아빠랑 저랑 아이와 교감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했구요! 마지막까지 모든게 감사했습니다!
2박 3일 입원실에 있을 때도 간호사님들도 너무 친절하셨구요~
조리원에 2주 있는 지금 이 순간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식단도 매번 고기, 생선, 국, 나물, 전, 물김치 가 다르게 나와서 좋았구요~ 간식으로 나오는 과일도 너무 맛있어서 나중에 과일 어디서 주문하시는지 물어보고 싶을 정도에요~^^  마사지는 정말 소문대로 꼭 받아야 해요!
저는 임신 말기까지 몸이 붓는 일이 잘 없는데~ 이번엔 나이가 있어서인지 진짜 엄청 붓더라구요~ 마사지 아니없음 저는 진짜 힘들었을거 같아요~~ 덕분에 6키로는 순삭 빠진거 같아요!

해피본에서 태어난 우리 해피~
앞으로도 잘 키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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