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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본 산부인과

출산후기

11월13일 엄마된후기입니다.

작성자 민트맘
작성일 20-12-01 12:17 | 835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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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난임으로 고생하다 4년만에 아이를 갖게되었어요~ 임신하기전에도  6과 양현성선생님께 진료를 봐 왔고, 선생님의 자상하시고 자세히 설명해주시는 모습에 신뢰가 있었어서 임신하고 바로 양현성선생님을 찾아뵈었어요. 너무 축하해주셨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ㅎ 

아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하루하루 마음졸이며 임신기간 보냈던거같은데.. 39주3일되는날 새벽부터 진통이 시작되어 그날 밤 9시가다되어 아이를 만났네요ㅠ

초산이고 진통도 가진통인지, 진진통인지 잘 모르겠었는데.. 며칠전 정기진료때 선생님께서 며칠내로 낳겠다고,, 진통주기 10분이면 바로오라고하셨었거든요..진짜 3일만에 신호가왔고, 10분주기 확인후 병원내원해서 양현성쌤께 진료봤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걸릴것같다. 오늘 밤쯤 예상하시며 선생님이 당직이 아니시라고 ㅠ 그래도 대표원장님 당직이시라 제일 잘 받아주실거라고 안심시켜주셨어요..

일단 집에가서 진통 더 참다가 오후 4시쯤 5분주기가되어 다시 내원해서 내진 후 바로 입원했고,, 가족분만실에서 신랑과 출산과정을 함께했답니다ㅠ 아..진짜..지금껏 상상해왔던 고통은 비교조차 할 수없을만큼.. 힘들었던거같아요ㅜㅠ 그래도 분만실 간호사선생님이 잘하고있다, 잘참는다, 100점짜리엄마다 힘되는 말씀을 해주셔서ㅜ 너무감사했어요ㅠ 이재규원장님께서도 차분하게 말씀하시며 아이 받아주셨구요, 후처리후에 고생하셨다고 해주셨네요ㅠ 처음이라 뭐가어떻게진행되는지도 모르고 이재규원장님과 분만실간호사선생님만 믿고 출산이란걸 했네요..

그렇게 아들의엄마가되었습니다.

무사히 아이만날수있게 도와주신 해피본 선생님들과 39주를 토닥여주고 칭찬해주시고 함께 해 주신 양현성선생님께 진짜진짜 감사드립니다^^

해피본산후조리원에서 조리하고  퇴소했어요ㅎ 조리원에있는동안 혈압이 높아져서ㅠ 두통으로 고생했지만 ..신생아실선생님들, 조리원실장님께서 신경써주시고 중간에 외래진료도 볼 수있어서 좋았네요. 신생아실 선생님들 대체적으로 친절하셨고, 특히 신생아실 팀장님께서 항상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시고 세세한부분에 많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조리원음식은 제입맛에는 좀 짜긴했지만 맛있었어요. 그리구 마마테라피 마사지! 강추입니다. 요새 코로나로 신랑도 못만나고 바로옆방 산모님과두 소통할수없어서 오후시간부터 우울함이 밀려왔는데, 마사지시간에 실장님과 수다떨며 조금은 위로를 받았네요ㅠ 몸 시원한것 또한 좋았구요ㅎ

2주간의 천국이라는 조리원생활도 끝마치고 현실육아하면서 쓴 후기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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